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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형성 원인 분석 및 저감 기술 개발

  • POSTED DATE : 2019-05-13
  • WRITER : 화학과
  • HIT : 2358
  • Research Areas : Physical Chemistry
  • Researcher : YoungDoK Kim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미세먼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과학적으로 규명해야 하며, 이러한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화학반응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화학자의 관점에서 미세먼지의 형성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미세먼지의 형성에 대한 화학자들의 관심은 높지 않다.


 김영독 교수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성분, 구조와 관련된 자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대기환경화학분야에서 출판된 문헌의 내용들을 고려하여 미세먼지의 형성 과정에 대해 고찰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화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글의 형태로 한겨레신문, 파이낸셜뉴스, 공학저널에 기고하였다. 최근 질소산화물의 저감 정책이 미세먼지 대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질소산화물의 감소만으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어려우며, 휘발성유기화합물, 암모니아등의 화합물에 대한 저감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영독 교수는 연구실에서 개발한 가시광 감응 광촉매를 보도 블록 등에 적용하여 미세먼지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등을 저감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고 있다.  김영독 교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흡착시켜 가시광 LED 조명으로 분해시키는 소재를 개발하였는데, 이 소재를 학교 운동장 넓이만큼 (5000m2) 설치할 경우 시간당 50g의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할 수 있다. 이러한 소재를 양산화하고, 보도블럭 제조기술에 적용하여 친환경 보도블럭을 개발하게 되었다. 기존에 보도블럭에 사용되는 광촉매들은 자외선에만 감응하는 반면 김영독 교수의 광촉매는 가시광선에서 감응하여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 조명등 하에서도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기사링크

1)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890416.html

2) http://www.fnnews.com/news/201904141733309890

3) http://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

4) http://www.lak.co.kr/news/boardview.php?id=6561

5) http://www.fnnews.com/news/201903271730414463

6)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3/194293/

7)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5021677015389

8) http://www.lak.co.kr/news/boardview.php?id=6561